Sharpe Ratio, Profit Factor 이해 — 전략 평가 핵심 지표
"이 전략은 연 30% 수익률이에요"라는 말만으로는 그 전략이 좋은지 알 수 없습니다. 30% 수익을 내는 동안 -50%까지 빠진 적이 있다면 평범한 투자자는 못 견딥니다. 트레이딩 전략을 평가할 때는 단순 수익률이 아니라 위험 대비 수익을 봐야 합니다. 그래서 등장하는 두 지표가 샤프 비율과 프로핏 팩터입니다.
Sharpe Ratio — 위험조정수익률
샤프 비율(Sharpe Ratio)은 1966년 윌리엄 샤프가 발표한 지표로, "감수한 위험 단위당 얼마나 초과수익을 냈는가"를 측정합니다.
분자는 얼마나 벌었는지, 분모는 그 과정에서 변동성이 얼마였는지를 나타냅니다. 같은 30% 수익이라도 변동성이 작으면 샤프가 크고, 변동성이 크면 샤프가 작습니다.
샤프 비율 해석 기준
| Sharpe | 평가 |
|---|---|
| 0 미만 | 🔴 나쁜 전략 (무위험 자산보다 못함) |
| 0~1 | 🟡 평범 (시장 평균 정도) |
| 1~2 | 🟢 좋음 (실전 운영 권장) |
| 2~3 | 🟢 우수 (헤지펀드급) |
| 3 이상 | ⚠️ 과적합 의심 (백테스트 룰 재검토) |
샤프 3 이상은 보통 백테스트가 미래 데이터를 미리 본(룩어헤드 편향) 경우입니다. 백테스트 정확도 높이는 7가지 팁에서 이 함정을 다뤘습니다.
Profit Factor — 이긴 돈 ÷ 잃은 돈
프로핏 팩터는 단순하지만 강력합니다.
예를 들어 100거래에서 이긴 거래 합이 $5,000, 진 거래 합이 $3,000이면 PF = 5/3 ≈ 1.67입니다. 1보다 크면 흑자 전략, 1 미만이면 적자입니다.
Profit Factor 해석 기준
| PF | 평가 |
|---|---|
| 1 미만 | 🔴 적자 전략 |
| 1.0~1.3 | 🟡 마진이 얇음 — 수수료·슬리피지에 침식 위험 |
| 1.3~2.0 | 🟢 안정적 흑자 |
| 2.0 이상 | 🟢 매우 우수 |
| 5 이상 | ⚠️ 과적합 의심 |
두 지표를 같이 봐야 하는 이유
샤프와 PF 는 다른 걸 측정합니다.
- 샤프 비율: 수익률 곡선의 매끄러움을 측정. 일관성 중심.
- 프로핏 팩터: 이긴 거래와 진 거래의 금액 비율을 측정. 한 방 큰 수익도 포함.
그래서 샤프는 좋은데 PF는 평범한 경우 → 작은 수익을 자주 내는 안정형. 샤프는 평범한데 PF가 높은 경우 → 가끔 큰 수익을 내는 한방형. 둘 다 높으면 이상적이고요.
Zepta 자동매매에서의 활용
Zepta 전략 패널에서는 33개 알파마다 두 지표가 실시간 표시됩니다. 실거래 승급 기준은:
- Sharpe ≥ 1.0 (위험조정수익 의미 있음)
- Profit Factor ≥ 1.3 (수수료·슬리피지 후에도 흑자)
- 최소 100거래 표본 (통계적 유의성)
- 최대 낙폭(MDD) ≤ 20%
이 4가지를 모두 만족한 알파만 실거래에 투입됩니다. Alpha Lab에서 각 알파의 통과 여부를 직접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.
주의할 함정
지표가 좋다고 무조건 좋은 전략은 아닙니다. 다음 함정을 조심하세요.
- 표본 너무 적음 — 10거래로 측정한 샤프 3.0 은 통계적으로 무의미. 최소 100거래 필요.
- 최대 낙폭 무시 — 샤프 2.0이라도 -50% 낙폭이 있으면 심리적으로 못 견딤.
- 수수료·슬리피지 미반영 — 백테스트에서 0으로 두고 측정한 지표는 실전에서 절반 수준으로 떨어집니다.
샤프 비율·PF 통과한 알파만 자동 선별. 직접 평가할 필요 없이 실거래 후보가 추려집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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